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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Art is long, Life is short. 인생의 짧고 예술은 길다로 번역되는 이 말은 사실 예술이 아니라 의술에 대한 이야기로 인간의 삶이 유한한반면 의술은 영원하다 또는 의술이 더디게 발전한다는 뜻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말은 한 의사는 누구일까요? 

 

 

 

라틴어로 Ars Longa, Vita Brevis는 히포크라테스가 한 말로 인생은 유한하지만 의술은 영원하리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전체 문단은 "인생은 짧고, 의술은 멀며, 기회는 순식간에 지나가고, 경험은 불완전하고, 판단은 어렵다. 따라서 의사는 스스로 옳은 일을 할 뿐만 아니라, 환자와 수행원, 외부인 모두가 협조하도록 준비해야 한다."라고 합니다. 이 문장은 히포크라테스가 남긴 "잠언집"의 머릿말에 실려 있습니다.

(2/5) 우리나라 최초의 UN 산하기관의 수장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사무총장을 맡은 이 사람은 재임 기간 중 결핵과 예방이 가능한 어린이 질병, 조류 독감, 에이즈 퇴치에 힘썼습니다. 특히 서태평양 지역의 소아마비 박멸을 주도하여 '백신의 황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고 많은 사람들이 결핵 치료약을 저렴하게 얻을 수 있게 했습니다. 2004년 조류독감 확산 방지, 소아마비와 결핵예방, 흡연규제 등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아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이는 100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이종욱 박사는 WHO 6대 사무총장으로 재임 기간인 2006년 과로에 의한 뇌출혈로 사망하였습니다. WHO의 예방백신 사업국장 시절 소아마비 유병률을 세계인구 1만명당 1명 이하로 떨어뜨리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이는 결국 2020년 8월 아프리카에서 소아마비 종식을 선언하는 주요한 계기가 되어습니다. 사무총장 취임사에서 300만명의 에이즈 환자에게 치료제를 보급하겠다고 공약하였고 100만명에게 보급하여 외견상 실패하였지만 시작하는 않는 것보다 실패는 훨씬 큰 결과를 남기는 법이라고 하였습니다. 

 

관련 자료 - 빌게이츠도 반했던 WHO 사무총장 ... 이종욱 박사

(3/5) 의사 또는 의료를 상징하는 심볼에는 뱀이 감싸고 있는 지팡이가 자주 등장합니다. 이 지팡이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의술의 신인 아스클레피오스의 것으로 세계보건기구, 세계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에도 이 지팡이를 응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에 뱀이 등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4/5) 중세 유럽에서는 이발사의 기초적인 의료 행위를 하였다고 하고 이것이 이발소의 상징에 표현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이발소의 상징인 되어버린 빨강, 파랑, 하얀 색으로 칠해진 회전하는 봉은 각각 이것들을 뜻한다고 합니다. 각각의 뜻이 맞는 것은 무엇인가요?  

Barber's Pole이라고 불리는 이 봉의 빨강은 동맥, 파랑은 정맥, 흰색은 붕대를 뜻합니다. 1540년 프랑스의 메야나킬이라는 이발사가 처음올 사용했다고 알려졌고 지금은 세계 공통 이발소의 간판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