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스를 좋아하세요?

 

 

바흐, 베토벤, 브람스의 이름의 첫글자를 따서 3B라고 부릅니다. 바흐는 바로크 음악, 베토벤은 고전주의 음악, 브람스는 낭만주의 음악을 대표합니다.

 

바그너(Wagner)와 브람스는 종종 낭만주의의 라이벌로 불립니다. 브람스는 한 편의 오페라도 쓰지 않았고 바그너는 한 편의 교향곡도 쓰지 않았을만큼 음악의 방향이 서로 달랐다고 합니다. 

 

 

 

 

< 클라라, 브람스, 슈만 > 

 

클라라 슈만은 어릴 때부터 천재적인 피아노 재능을 보여 유럽에 이름이 널리 알려졌고, 결혼 후에는 6명의 자녀를 두고 남편 슈만의 작곡 활동을 도왔습니다. 브람스가 클라라를 사모하여 결혼을 하지 않은 이야기는 유명합니다.  

(4/5)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프랑스의 작가 프랑수아즈 사강의 소설입니다. 브람스와 슈만 부부가 연상되는 중년의 연인 로제와 젊은 청년 시몽 사이에서 방황하는 중년의 여인 폴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를 1961년 아나톨 리트박이 "Goodbye Again"으로 영화화합니다. 이브 몽땅, 안소니 퍼킨스가 남자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영화 "카사블랑카",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에 출연한 이 영화의 여자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잉그리드 버그만은 스웨덴인 아버지와 독일이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스웨덴에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고 단편영화 '간주곡'이 헐리우드 제작자의 눈에 띄어 미국으로 건너가서 1942년 '카사블랑카'로 스타로 자리잡습니다. 헤밍웨이가 직접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의 여주인공을 지명할 정도입니다.

 

이후 알프레드 히치콕의 '가스등'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따내고 톱스타 반열에 오릅니다. 그후 '아나스타샤'로 두번째 아카데미를 수상합니다.

박은빈은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기하역을 맡은 문소리의 아역으로 출연했습니다. 드라마 '태왕사신기'는 아역 배우들의 경연장이 되기도 했는데 박은빈 외에도 심은경, 유승호, 김호영이 이지아, 배용준, 윤태영의 아역으로 출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