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와 음악가

나치 독일의 히틀러는 '로엔그린'을 관람한 후 독일 아리안 민족의 자긍심을 깨워준다고 이 음악가를 좋아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많은 집회에서 이 음악가의 작품을 활용했습니다. 결혼행진곡이나 탄호이저, 니벨룽의 반지 등으로 유명한 이 음악가는 누구일까요? 

2018년 9월 이스라엘의 음악전문 방송에서 바그너의 음악을 선공해 방송한 후 이를 사과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은 과거 아픈 기억으로 이 바그너의 작품을 연주하거나 음악 방송에서 내보내는 것을 하지 않습니다. 살아있을 때 유대인에 대한 혐오발언도 했지만 사후에 유대인이 가스실로 끌려갈 때 나치가 바그너의 곡을 틀어주었기 때문입니다. 홀로코스트를 연상시키는 바그너의 작품은 무엇일까요? 

독일의 루드비히 2세는 바그너의 열렬한 팬이었습니다. 루드비히는 어려서부터 로엔그린에 나오는 성배이야기, 백조이야기 등을 좋아했고 바그너의 로엔그린을 직접 보고 바그너를 후원하기로 합니다. 바그너가 죽은 후 루드비히 2세는 그를 기려 바그너의 신화적인 오페라가 살아 숨쉬는 곳으로 '백조의 성'을 만듭니다. 훗날 월트 디즈니에게 영감을 줘서 디즈니의 시그니처로 활용되는 이 성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결혼식에서 주로 신부가 입장할 때 쓰는 바그너의 음악은 무엇일까요?